[부산 송정 맛집] "랩바이 쿠무다(LAB 24 By KUmuda)" - 에드워드권 쉐프 레스토랑 파인다이닝(런치)
영업시간: 12:00~22:00 / 15:00~17:30(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오더
영업일: 화~일 /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 방법: 캐치 테이블<필수!>
(매월 1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예약 오픈)
메뉴: <런치: 65,000원 디너: 150,000원>
주차장: 기계식 주차 및 일반 주차 가능
T. 0507-1421-1302 (예약 문의)
특별한 날 프랑스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맛집 - "송정 랩바이 쿠무다"
평소 요리 관련 유튜브를 자주 챙겨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특별한 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찾아오게 되어 리뷰를 남겨요!
<예약 꿀 Tip >
캐치 테이블을 이용하면 원하는 날 시간대 예약 가능!
매월 1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예약 오픈하며
주말, 창가 자리는 예약이 힘들 수 있으니 오픈런 주천!
위치는 송정 해수욕장 근처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외부에 주차장이 있고, 타워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어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차하는 곳에는 안내하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주차를 도와주시며, 도장 받아오시라고 주차권을 줍니다.
두근두근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하면 사진과 같이
입구에 앉을 수 있는 공간과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입구 옆에 바로 있어요
저희는 디너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평일에 "런치"(1인 65,000원)를 이용했습니다.
런치는 주말엔 디너보다 비교적 예약이 힘들어
평일에 캐치 테이블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창가 자리는 아니지만,
바다가 보이는 전망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와인 메뉴판>, <런치 코스 메뉴판>
두 개를 보여 주시며 와인을 어떤 먹을 건지
와인의 경우 각 메뉴에 맞게 어울리는 와인을
1잔씩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와인을 먹지 못해서 아쉬웠어요ㅠㅠ
선택을 하면 코스요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요!
<양 갈비를 드시지 못하거나, 한우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으시면 20,000원을 추가>하여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양 갈비가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고 해서 양 갈비로 했습니다~
주문이 끝나고 나면 물부터 셋팅을 해주시는데
탄산수(산펠레그리노) 와 생수(아쿠아파나)중에
선택을 할 수가 있어요~!
저희는 이탈리아에서 만드는 탄산수를 선택했어요~
파인 다이닝인 만큼 물도 고급물을 세팅해 주십니다!
맨 처음엔 아뮤즈 부시로 세가지가 나옵니당!
왼쪽은 참치 & 김,
가운데는 브리오슈 & 프로슈토
오른쪽엔 아스파라거스 & 계란
먹는순서는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드시면 됩니당.
이것또한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세요~
입맛을 돋우기에 세가지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는 북해도 관자의 단새우
염장한 연어알에 특제소스인
"홀스래디쉬를우려낸 크림소스"를 부어주시는데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보고싶을정도로
하나도 안짜고 담백하면서 부드럽고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재료 본연의 맛을 방해하지않으면서도
거기에 어울리는 소스라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으론 에드워드권 셰프의 시그니쳐 메뉴인
"트러플 카푸치노"가 나왔습니다~
트러플도 눈앞에서 갈아주십니다.
보는 재미, 향, 맛 정말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우려낸 버섯스프에
양송이버섯을 말려낸 파우더,
마지막으로 트러플까지~
깊은향과 구수한 맛까지
집에가면서도 생각이 났던것 같아요
스프와 같이 먹을수 있게
직접제작한 가염버터에 브리오슈가 함께 나오는데
빵을 버터에 발라서 스프와 함께먹으니
조금씩 배가 든든하게 차면서
환상의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메인요리인 "양갈비"가 나올차례인데
그전에 나이프를 선택하시라고 보여주시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저는 프랑스나이프 한정판인 나이프로
그립감이 좋은 나이프로 선택하엿습니다.
나이프를 선택하고나면 메인요리인 양갈비 스테이크가
사진처럼 나오는데 소스도 직원분께서 직접 부어주셔요~
먹어본 양갈비중에서가장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평소 양고기를 못드시는 분이라면
양갈비특유의 콤콤한맛이 나므로, 한우스테이크로
변경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양갈비로 요리는 끝이나고, 디저트가 나옵니다.
헤이즐넛 밀푀유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져있어요
음식의 마무리를 담당하다보니
확실히 많이 달달하고 아이스크림은
"땅콩"맛이 강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뿌려 주시는 소스는 커스터드 크림맛이 났어요~
같이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차종류를 보여주시면서
각각 향을 맡아서 원하시는것을 고를수있어요~
차를 드시지 않는분은 아메리카노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루이보스 빌베리와 크림슨펀치를 골랐어용~
차를 고르시면 신기하게 생긴 상자와함께
차와 함께 먹을수 있도록 나옵니당 ㅎㅎ
맨위에서부터 마카롱, 산딸기젤리,
카라멜, 초콜렛순으로 상자에 담겨있어요~
차와함께같이 먹을수있어서 정말좋았어요
주차시간(3시간)도 넉넉하게 주셔서
밥을다먹고 송정해수욕장에 한바퀴돌면서
소화도 시킬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총평
(맛:10점 중 9점/ 서비스:10점 중 10점 /가격: 10점 중 8점)
평소 요리유튜브를 즐겨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특별한 식당을 왔는데
처음엔 65,000원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재료값은 나올련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이렇게 특별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울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기회가되면 디너도 꼭이용해보고싶고
먹으면서도 시간가는줄도 모를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특별한날 좋은사람들과 함께
꼭!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